[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새누리당 천안갑 박찬우 후보가 공식선거 첫 주말을 맞아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바닥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2일과 3일 천안시 동남구 봉명ㆍ용곡ㆍ다가동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원들과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골목 상권을 돌며 지역주민들과 접촉을 갖고 지역별 공약을 알리는 발품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특히 봉명동 주민들의 최대 현안문제인 순천향병원을 중심으로 부창부락과 봉명2지구 재개발사업에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내 도로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천안시와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용곡동에 대해서는 시내권과 고립돼 교통이 취약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천변을 중심으로 남부대로와 연계한 도로망을 구축하고 다가동은 낙후된 공구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구수리 및 제작전문 상가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