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무소속 권태호 청주 청원 후보가 지역구민에게 큰절을 하는 이색 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권 후보는 선거운동 5일차인 지난 4일부터 유세나 거리인사 대신 주요 사거리에서 20분 이상 큰절을 하는 '묵언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정치와 정당 공천에 대한 유권자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마이크를 들고 유세하는 것보다는 큰절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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