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문표 연설회 김무성 지원 사격
강희권 "서민 경제 살릴 것" 지지 호소
명원식은 '열세 뒤집기' 분주한 행보

[홍성=충청일보 고영호기자] 국회의원선거를 1주일 앞둔 6일.  충남 홍성장은 여야 후보 선거유세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홍성 복개 주차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연설회 장에는 김무성 대표가 지원유세를 펼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홍문표 후보는 장항선 복선화 사업과 서해선 고속 전철 유치,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그간의 정치성과를 시작으로 면세유등 서민 밀착형 정치활동을 위한 최고 적임자임을 피력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의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온 홍문표후보가 당선되면 함께 큰 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민주당 강희권 후보는 홍성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서민경제를 살리는 유쾌한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경제문제는 정치문제다. 계파정치·줄세우기 정치하느라 서민경제는 뒷전인 새누리당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 달라"며 "이번엔 2번 강희권을 선택해 주시면 짜증나지 않는 정치, 유쾌한 정치를 꼭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 당 명원식 후보는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을 통한 선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대적 열세를 뒤집기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소속 양희권 후보는 "구태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도청 이전후 기회의 땅이 된 홍성과 예산이 구도심 공동화등 문제의 땅이 되었다"고 역설했다.
 
양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정열을 바치겠다"면서 "홍성·예산지역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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