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새누리당 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7일 "천안 발전을 견인해온 삼성이 평택으로 빠져나가도록 설명 한 마디 없던 천안 국회의원이나, 삼성과 한 마디 협의도 없이 삼성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는 김종인 대표나 더불어민주당은 한 치의 책임감도 없이 사리사욕만을 채우겠다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역민들은 '삼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울산에 이어 도민소득 2위를 기록하던 때가 바로 천안에 삼성이 자리하던 때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며 "삼성의 주력산업이 빠져나가면서 천안은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고민이 깊은 이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삼성 신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고 밀어붙이는 모습을 지켜보는 천안시민은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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