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무소속 이해찬 세종시 후보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장날인 지난 9일 조치원읍 전통시장 입구에서 주말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전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교육특별교부금 확보한 사람이라며 "한솔동 방음터널 설치와 금남면 송전철탑 지중화, 연동면 경부선철도 횡단터널 확장 등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했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해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KTX 세종역 신설, 어린이 전문 의료센터, 국립어린이전문 도서관, 1생활권과 조치원 학교신설 등 의 공약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지율이 급 상승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하며 이번 대규모 유세를 통해 표심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날 조치원 장터 유세에는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참여했으며 조치원읍 중봉리 다리에서 시작되는 '응답하라 세종으로!' 에는 배우 문성근씨가 동행하고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유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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