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더민주당 천안갑 한태선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촉구한데 대해 무소속 이명성 후보는 "나는 야권이 아니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모두가 잘 사는 천안을 만들기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교육을 바로세워 가정ㆍ성ㆍ학교력을 근절시키고 우리나라가 더 이상 외세에 좌우되지 않는 당당한 강한나라, 전 세계를 주도하는 나라로 만들고 싶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지역구민 500명의 추천을 받고 출마한 시민추천 후보이다"며 "덜 나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깨끗하고 일잘하는 이명성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 후보는 "덜 나쁜 국회의원 후보가 아니라 선생님,아버지를 대표해서 나온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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