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정의당 천안을 박성필 후보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니페스토 공동평가에서 공약 1등을 한 정의당에 천안시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한다"며 "청년들이 좋아하는 정당으로 청년당원이 많은 정당으로서 청년들에 대한 애정이 많으며 특히 청년 공약으로도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15~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미만인 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자, 실업급여 소진자 중 가구소득이 하위 70% 이하인 자에게 최대 1년간 540만원, 월 50만원의 청년디딤돌급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자발적 이직자에게도 실업급여 지급 및 1년 미만 퇴직자에게도 퇴직금을 보장하겠다"며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휴게시간을 근무시간으로 간주하고 5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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