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야초등학교에 마련된 3투표소에서 부친상을 당한 전영표씨(59)가 상복을 입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눈길.
 
전씨는 "비록 상중이지만 나라의 일꾼을 뽑는 권리를 포기할 수 없어 발인에 앞서 투표장을 찾았다"고 설명.
 
맏아들인 전씨는 이날 투표 직후 서둘러 장례식장으로 돌아가 발인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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