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고에 마련된 탑·대성동 3투표소에는 장애인생활시설인 광화원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 이들은 투표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미리 마련된 장애인용 기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투표소에는 선관위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투표용지와 돋보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문 등을 준비.
 
시각장애인인 김향미씨(22)는 "두 번째 투표인데 아직도 어색하다"며 "불편한 점 없이 원하는 후보를 찍었다. 나라의 발전을 위해 좋은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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