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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N오늘]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21주기’ …42명의 친구 떠나보낸 영남중
서한솔 기자  |  rachel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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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2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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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서한솔기자] 과거 역사 속 오늘, 충청일보 신문을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과거 이슈뉴스를 선정해 브리핑해드립니다.

 

‘대구지하철 가스폭발 21주기’

42명의 친구 떠나보낸 영남중학교

<1995년 5월 2일> 흐느끼는 대구

오열과 통곡 속 사망자 62명 장례식

   
 

1995년 4월 28일, 대구광역시 상인동 지하철 1호선 제1~2구간 공사장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있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등굣길 학생과 출근길 시민 등 101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건물 3백 여 채가 부서져 5백 2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죠.

특히 영남중학교는 42명의 학생들이 희생됐습니다. 교사와 동료학생들의 오열과 통곡 속에 장례식이 치러졌는데요. 사진 속 통곡하는 학생의 모습에서 감히 그 슬픔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사고는 인부들이 굴착 중 실수로 도시가스 배관을 파손하고 방치하는 바람에 일어난 인재였습니다.

사고 발생 후 지하 매설물에 대한 전산대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당국의 안전관리 행정에 대한 비판이 크게 일었습니다.

긴급 구난체계 및 통합 구조체계의 정비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졌는데요. 당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대책기구가 설립됐고 도시가스사업법 등 관계 법령이 개정됐다고 합니다.

 

신혼여행도 'IMF스타일'

<1998년 5월 2일> IMF식 신혼여행을!

제주도 전 일정 비디오촬영 무료서비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사태(외환위기)로 우리 국민들은 큰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부도가 났으며, 많은 아버지들이 일자리를 잃었죠.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금모으기 운동에 참여했던 기억 있으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당시 금모으기 운동 등 도탄에 빠진 나라 경제를 구하기 위한 캠페인이 국민 자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충청일보도 나라 경제를 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1998년 5월 2일자 충청일보 社告입니다.

‘IMF식 신혼여행을!’
지역정론지로서 IMF시대를 맞아 무분별한 해외 신혼여행으로 달러를 낭비하는 결혼문화를 타파하고자 앞장섰습니다.

제주도 전 일정 비디오 촬영 무료 서비스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2박3일 코스를 한 커플 당 73만원에 다녀올 수 있다고 하니, 당시 신혼커플들에게 굉장한 호응을 얻었을 것 같네요.

 

반쪽자리 휴가 될까?

<2000년 5월 2일> 공무원 ‘재충전휴가제’

충북도 전국 첫 시행
6급이하 직원에 6일 이내…사기진작 기대

   
 

정부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나흘간 연휴가 생기게 됐지요. 그런데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은 공공기관에 해당된다’며 ‘일반 기업의 경우 취업규칙에 따라 휴일근무 수당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때문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휴일근무 수당도 못 챙기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000년에는 공무원 재충전휴가제가 도입되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네요.
구조조정으로 떨어진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재충전특별휴가제를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했다는 기사입니다.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포상휴가를 갈 수 있도록 명칭도 ‘재충전휴가제’로 바꿔 제도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연휴를 늘리기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건 작년이 처음입니다.
정부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되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짝 연휴가 경기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임시공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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