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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우수사례] (132) 청주 샛별초
재미를 더하니 참여도 늘었다
학생·학부모 수요조사 실시해
인성요리반 등 이색강좌 신설
김규철 기자  |  qc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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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09  1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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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샛별초의 행복한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으로 개설된 탁구교실. 주말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고 있다.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샛별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새로운 생각 참된 행동 꿈 끼 여는 샛별교육'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가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꿈·끼·행복을 담는 샛별 방과후학교'라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샛별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대 후반 개발된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이용 가능한 교육시설이 많아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개설, 해마다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방과후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전에 철저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의 희망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지며 올해에는 총 교과 14개 부서, 특기적성 40개 부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청주 샛별초가 올해부터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을 함께 지도하고 있는 인성요리교실

샛별초교의 꿈·끼·행복을 담는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새로운 요구를 수용해 드론항공반, 창의융합건축교실, 창의역사교실 등의 강좌를 신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년째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사와는 꾸준한 재계약을 통해 방과후학교 이탈요인을 줄이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유입률을 높여 81%(4월1일 기준)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행복한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개설된 주말탁구반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수육성반과 특기적성반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 시간을 활용해 운동기능을 기르고 체력을 보강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별도로 운영돼 온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통합교육 차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일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주산수학, 인성요리, 클레이공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게 하고 일반학생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인성요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나경 강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의 통합수업을 통해 "다른 아이들처럼 채소를 썰고,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및 자아존중감이 향상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김덕순 샛별초등학교 교장은 "새로운 교육적 수요에 발맞추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개설과 주말시간을 활용한 체육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통합교육의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본교의 꿈·끼·행복을 담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은 타학교에도 좋은 본보기기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주 샛별초가 올해 개설한 드론항공교실에서 한 학생이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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