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한국자활연수원이 10∼12일 전국 각지의 자활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복지상담사자격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금융복지상담사는 각 가정의 재무상태 진단과 해결 방안 제시를 통해 적자 구조 탈출을 도와주는 전문가다.

금융복지상담사 자격 취득과정인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가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금융복지 상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선정 에듀머니 본부장의 '국민연금·건강보험의 이해', 김준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사무국장의 '서민금융 및 채무관련법, 개인회생 파산제도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참여자 가구의 보험다이어트나 개인회생 파산제도는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까지 꼭 통과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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