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거의 모든 학자들의 일치된 의견이 '잘사는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다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것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면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경제활동을 통하여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명예를 위하고, 권력을 쫓고, 봉사활동을 한다.

 행복의 지수는 그 국가개인의 소득이 높다고 하여 그 행복지수가 높은 것은 아니다. 국가마다 다르고 스스로가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만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만족을 위하여 목표를 정하여 성취하고 또 다른 목표를 정하여 끊임없이 수정과 반복을 한다.

 행복추구란 모든 나라가 그렇듯이 우리나라도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적 권리의 하나로 신체가 안전하고 정신적으로 만족스런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누구나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 억압당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에서 만족스러움을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즉 날씨, 음식물섭취 등 외부의 환경적 변화와 신체활동 정도, 그리고 정신적 저항력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받는 스트레스와 이에 대한 적응은 자아를 결정하여 삶의 질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다. 따라서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육체와 정신은 외부환경의 자극에 대해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 또한 행복은 개인의 생활조건, 전통적인관습,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정의할 수 있는 다분히 개인인적이고 다양하게 이해되는 것이다. 

  행복을 위하여 통제할 수 있는 변인은 자신의 적극성, 인내심, 성실성, 진정성, 포용력, 학습, 운동 등 자신의 정신 건강과 관련된 스스로의 의지적인 것이 있다. 통제할 수 없는 변인으로 외부환경, 날씨, 기후, 강의, 숙제, 타인 마음, 취업, 경제 등 의지적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외부 환경 변인이 있다.

 우선 스트레스에 대하여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변인이냐 아니냐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해소해야 할 것인지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즉 긍정적으로 즐기며 해소를 한다면 인내심과 포용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들이다. 이는 통제할 수 있는 변인으로 본인 마음가짐에 관련된 것으로 사실 크게 걱정될게 없다.

 행복과 가까운 단어를 생각한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재미, 긍정, 칭찬, 감동, 감탄, 기쁨, 만족, 희열, 열광, 욕구, 동기, 쾌감 등 플러스 분위기이다. 의도적인 것에는 사실 이런 좋은 것들이 있다. 통제할 수 없는 변인으로 자신이 아닌 환경과 타인에 의한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기에 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실패, 시련, 사고, 절망, 포기, 불쾌감 등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통제가 불가능한 변인의 외부적 스트레스는 신체안전과 정신안전에 해를 가져다주게 된다.

 행복한 삶은 유지하기 위해서는 통제할 수 있는 변인을 받아들여야 한다면 이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로 항상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대처하는 것이 신체와 정신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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