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간·관리사무소 등 원활한 소통 위해 개발
농수산물직거래쇼핑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

▲ 공동주택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버아파트(cbapt.net)' 홈페이지.

[충청일보 최백규기자] 충북도와 주택관리사협회충북도회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오던 공동주택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가 '사이버아파트' 사이트(cbapt.net)로 리뉴얼 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사이트는 그동안 주민에 대한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제대로 활성화 되고 있지 못한 점을 보완해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그리고 주민들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내용면에서도 개정된 주택법시행령에서 요구하는 '공개의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제작됐다.

사이버아파트 관리업체인 '컴앤피플'은 사이트에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단순한 포털의 기능을 넘어 농수산물직거래쇼핑몰, 플리마켓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또 적립 포인트를 활용한 각종 기부 활동을 이끌어내 나누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컴앤피플 안장규 본부장은 "사이버아파트를 통해 도내 아파트단지 관리업무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여주고, 입주민들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주거 공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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