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개봉 7시간 만에 17만 관객 돌파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전야 개봉한 영화 '곡성'이 마블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전야 개봉한 영화 '곡성'은 개봉 7시간 만에  17만367명을 동원해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개봉 이후 독주 체제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영화 '시빌워'는 이날 관객수 8만587명에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곡성'은 한적한 시골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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