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식.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평생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나가고 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군민아카데미는 군민의 수요조사를 통한 테마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군민아카데미 추진을 목표로 한 군은 오는 19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19일에 개최되는 첫 번째 군민아카데미는 군청대회의실에서 인기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펼친다.
 
뽀뽀뽀의 '뽀식이'로도 친숙한 이용식씨는 MBC 공채 코미디 1기로 데뷔해 '일요일 밤의 대행진', '아침마당', '늘 푸른 인생'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어서 6월 24일에는 표진인 강사가 군립도서관에서 건강에 대해, 11월 23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오한숙희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아카데미 운영으로 유명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군민에게 일반교양·소양함양 등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군민아카데미는 총62회에 걸쳐 9325명의 군민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욕구에 맞는 아카데미운영으로 군민의식 향상과 창의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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