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 지난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드론을 활용해 첫 촬영한 오창저수지 태양광시설 모습.

 [충청일보 박성진기자]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드론을 활용한 업무 수행을 본격 가동했다. 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올해 초순 자체 드론 동호회를 구성하고 기초교육 및 전문가 초빙 강의를 통해 운영방법을 습득해왔다.

지난 26일 시범운영을 위해 유지관리현장, 오창저수지 낚시금지구역 감시, 태양광모듈 점검 등에 처음으로 드론을 띄웠다. 그 결과, 관리구역 대부분이 저수지 수면 위 등 장애물과 충돌 위험이 적어 인적·물적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드론 활용을 통해 유지관리 및 기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한 민원해결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업무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첫 발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비행을 마치고 두 번째 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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