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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 20세기에 시작된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의 분쟁은 어느 한쪽을 진정한 승자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여전히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중동의 화약고로 불릴 정도로 연일 끊이지 않는 중동 분쟁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스라엘이라는 유대 국가가 팔레스타인 땅에 건국되면서 시작된 중동 지역의 분쟁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혈 사태로까지 악화된 것일까? 총성이 울리고 폭탄이 터지는 불안과 혼란, 고통 속에서도 그들은 왜 그곳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총을 들고 폭탄을 껴안고 목소리를 더 높이는 것일까?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평화는 불가능한 것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젊은 독자를 위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1만3800원.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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