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성, 우지경·꿈의지도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헝가리, 체코와 함께 묶어서 비엔나를 둘러보는 것은 오스트리아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다. 오스트리아에는 비엔나처럼 아름답고 볼 것 많은 도시가 많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합스부르크 왕가와 함께 발전한 예술의 도시 비엔나는 1순위 여행지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림 같은 잘츠부르크, 알프스 산맥 사이로 각기 다른 색의 소도시를 품은 잘츠카머구트, 알프스 만년설을 배경으로 중세풍을 풍기는 인스부르크도 빼놓으면 너무 서운하다.

'오스트리아 홀리데이'는 비엔나를 비롯한 4곳의 도시를 제대로 여행하는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준다. 1만5000원. 296쪽.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