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경찰서는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28)를 불구속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충주 B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칸막이 너머 여성을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이 학교 교사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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