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도서관은 지난 25일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를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세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일환이며, 강연에 나선 오소희 작가는 '부모와 아이가 여행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아이와 여행을 다니며 쓴 육아 에세이와 동화, 소설 등을 소개했다.
 
계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녀교육, 철학, 과학, 역사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오는 10월까지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042-840-3602)으로 문의하거나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gyery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오소희 작가의 주요저서로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안아라 내일은 없는 것처럼',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등 다수의 저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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