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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우수사례] (135) 음성 오선초
3UP 교육으로 재능 '쑥쑥'
내실화된 정규 교과과정 부터
가야금 교실 등 문화교실 다채
각종 대회서 잇단 수상 '성과'
김규철 기자  |  qc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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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1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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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오선초 방과후학교의 가야금 교실.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에 있는 오선초는 내실화된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취약점을 방과후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창의력을 계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서 습득한 기량을 자신들만 아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곧바로 사회에 적용, 재능기부를 통해 환원하고 있다.

오선초는 서로를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오선 어린이라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내일의 꿈과 끼를 키우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선초 방과후학교는 누구나, 학교에서,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학생의 소질·적성개발 및 취미·특기신장을 하기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지성UP, 문화예술감성UP, 인성UP 등 3UP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창의디자인과 창의미술활동 등 창의지성UP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문화예술감성UP프로그램은 가야금, 기타, 우쿠렐레 등 도시 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악기를 배우면서 예능분야의 다양한 소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감성U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연주를 하는 등 재능기부도 병행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인성UP프로그램으로는 축구, 컴퓨터활동 등 단체 활동을 통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축구교실은 지역의 동아리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컴퓨터교실도 학생들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오선초 방과후학교 인성UP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은 지난해 음성군 컴퓨터 꿈나무대회 프리젠테이션 부문 3위, 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 도대회 준우승, 창의력 산출물 대회 우수상 등을 각각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2015년 10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을 종합해 만든 창작 음악극 '오선이의 꿈'을 성황리에 공연했으며 학부모 동아리의 참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공동체를 실현해 가고 있다.
 
정광규 교장은 "교육적,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소규모 학교의 질 높은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서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배움에 그치지 않고 사회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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