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책협의회 개최

▲ 계룡시청에서 시정 주요정책 추진, 유대 강화 등을 위해 '계룡시정책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가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김충환)과 화합과 상생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시민대표 등 30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계룡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시정의 주요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군 상호협조와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협조', '2016계룡군문화축제 개최지원' 등 8건을 상정했으며, 계룡대에서는 '민·관·군 합동연주회 개최', '생활체육지도자 계룡대 파견지원' 등 9건의 안건을 상정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계룡시와 계룡대근무지원단간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의 재난관리와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대근무지원단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히 협의되어 시와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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