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몬스터' 캡쳐

 

MBC '몬스터'의 강지환에 교도소에서 나오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한 MBC '몬스터'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맥박을 떨어뜨리고 심정지를 돕는 약을 먹고 발작을 일으켰다. 이는 국정원에서 백신설계도의 위치를 알고 있는 강기탄을 빼내려 하기 위함이었다. 

이같은 계획을 듣고 성애(수현 분)는 해독제를 가지고 구조대로 변장해 잠입했다. 성애는 무사히 강기탄을 빼낸 후 해독제를 주입시켰다.

언론에서는 강기탄의 탈옥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성애의 얼굴이 공개됐고, 이 때문에 비밀요원이었던 성애의 입지가 난감해졌다. 

강기탄은 자신을 빼낸 유성애의 정체를 의심했다. 하지만 유성애는 자신은 국정원 소식이며 백신설계도의 위치를 알기 위해 탈옥시켰음을 밝혔다. 유성애는 강기탄에게 동정과 연정 사이의 마음을 품었지만 이내 범죄자일 뿐이라며 스스로 다잡았다. 

강기탄은 백신설계도는 변일재가 가져갔다고 자신에게 없음을 호소했다. 

한편 오수연(성유리 분)은 백신설계도를 빼내기 위해 도건우(박성웅 분)를 유혹하기로 했다. 술에 취한 도건우의 사무실을 오수연이 뒤지기 시작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오수연은 도건우의 재킷 안에 손을 뻗었지만 도건우의 제지로 놀라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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