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영양초등서 열어
올 들어 영양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평소 먼 거리로 우리역사와 선열들의 정신이 담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전국의 도서벽지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지난해는 강원도 양양군과 전라남도 진도군 등 2개군에서 개최했다.
올해 영양군 주민과 영양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개최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역사교육 서비스행사의 주요내용은 영양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사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사료전시와일제하 참혹상을 일본군 강제위안부 할머니(이옥선·81세)로부터 들어보고 물어보는 대화의 시간, 독립운동가 알아보기(허위선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과서에 단편적으로 소개된 근현대사의 실상을 일본군 강제 위안부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과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련 사료들을 보며 그날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임무를 완수하라' 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삶을 체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