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지역대회 성료
김성원·김솔빈·김은영 등 6명 본선행 티켓

▲ [충청일보 권보람기자] 18일 청주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2016 미스인터콘티넨탈 충청지역대회'에서 수상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3위 조소영·김솔빈·서은경, 1위 홍주희, 2위 김성원, 충청일보상 김은영.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지역 최고의 대표 미인을 선발하는 '2016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충청지역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청주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1위는 참가번호 7번 홍주희양(25)에게 돌아갔다. 2위는 참가번호 10번 김성원양(22)이 차지했으며 3위는 참가번호 3번 김솔빈양(25), 참가번호 9번 조소영양(24), 참가번호 13번 서은경양(26)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들과 함께 본선무대에 참가할 충청일보상에는 참가번호 8번 김은영양(26)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특별상인 우정상과 포토제닉상에는 참가번호 4번 변준영양(23)과 참가번호 13번 서은경양(26)이 선정됐다.

협찬사상 수상자로는 뷰티화장품상에 참가번호 15번 정수지양(24), 더스토리스튜디오상에 참가번호 8번 김은영양(26), 나레스트뷰티아카데미상에 참가번호 14번 변지영양(19), (주)얼짱몸짱상에 참가번호 12번 권혜민양(24), 아르비체 베스트드레스상에 참가번호 4번 변준영양(23)이 각각 선정됐다.

본상인 아방가르드상은 참가번호 7번 홍주희양(25)과 참가번호 13번 서은경양(26)에게 돌아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홍주희양은 아방가르드상까지 받으면서 2관왕을 기록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와 충청일보 수상자 등 6명의 수상자들은 오는 8월 열리는 '2016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 참가해 충청의 미를 알리게 된다.

충청일보가 주최하고 엠프레젠트홀딩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그맨 이상훈씨가 사회를 맡았고 경희대 윤성 The most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CYL충처일보 예술단의 부채춤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이에 맞춰 참가 후보들은 한복 쇼케이스를 통해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참가 후보들은 또 레쉬가드 퍼레이드와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 4박 5일간의 합숙기간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으며 아이오아이(I.O.I)의 노래 'PICK ME'에 맞춘 단체군무로 각자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 스트리츠댄스아카데미의 댄스스컬공연과 '지금이순간' 등을 부른 충청 뮤지컬컴퍼니의 축하공연은 대회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세계 5대 미인대회 중에서도 가장 핫한 대회"라며 "매년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시민들과 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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