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최상수ㆍ충북대 컴퓨터공학과

현재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 불리우고 있고 인터넷의 보급률 또한 모든 국민이 인터넷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확산 되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의 부작용 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컴퓨터 게임의 중독성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온라인 게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온라인 고스톱, 온라인 장기 뿐만이 아니라 rpg 종류의 온라인 게임, fps 종류의 온라인 게임등등 엄청나게 많은 양의 온라인 게임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게임 자체가 나쁘다고 하는것은 아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자기의 취미 생활이나 여가생활로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게임인데 이것이 도가 지나쳐 중독으로 치닫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중독성의 심각성은 청소년에서만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 30대 이상의 직장인들 중에서도 회사생활을 제쳐두고 게임에 빠져 pc방으로 출근을 하는 현상도 있었고 어린 초등학생이 부모님 몰래 핸드폰등을 이용해 결재를 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다.

실로 온라인 게임의 중독성은 무섭지 않을 수 없다. 만약에 나의 자녀가 어느 온라인 게임에 빠져 자신의 본분을 찾지 못하고 게임에 빠져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건강문제도 있거니와 정신적인 문제도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tv에서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나온 적도 있다. 실로 작은 문제로 넘어갈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 생각된다.

이 글의 작성 목적은 한때 온라인 게임에 빠져있었던 나의 경험도 있고 그에 대한 심각성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데 있다.

다시 말하지만 게임을 무조건 적으로 배타하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중독 까지 가기 전에 적절히 즐기는 건전한 문화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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