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곳·충남 5곳·대전 2곳

[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국민의당이 27일 충청권 27개 지역구 중 11곳의 지역위원장 선임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전국 44개 지역의 지역위원장 선정안을 인준했다고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4곳, 충남 5곳, 대전 2곳 등 11곳이 확정됐다.

충북에서는 △청주 서원에 안창현 전 충청일보 서울 본부장 △청주 청원에 신언관 충북도당 위원장 △제천·단양에 신현대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 △증평·진천·음성에 김영국 한일중학교 이사장 등이 선임됐다.

충남의 경우 △천안 갑에 이종설 (사)천안시 개발위원회 부회장 △보령·서천에 고종군 연합외과의원 원장 △아산 갑에 조병산 아산생활정치연구소 대표 △아산 을에 김광만 충남도의원 △당진에 송노섭 전 단국대 초빙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에선 △유성 갑에 고무열 전 국민의당 경제과학특별위원장 △대덕에 신명식 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가 합류했다.

청주 서원 선거구의 안 지역위원장은 "앞으로 청주와 서원구, 또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며 "청주 시민과 우리 국민을 위해 앞만 보고 초지일관 나아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복수 지원자가 나선 청주 흥덕 지역구 등 충청권 나머지 지역위원장 선임 결과를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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