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평가서 전국 1위
'행복학교·희망교육' 실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설동호 9대 대전광역시교육감(사진)이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교육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행복한 삶의 원천이라는 교육철학과 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로 서막을 연지 벌써 2년이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바람직한 삶의 태도와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정책을 펼치며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크고 작은 교육적 난제들을 해결하고 취임 5대 공약사업과 43개 핵심과제를 주요업무계획과 연계해 꾸준한 성과를 이뤄냈다.
 
임기 첫 해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위기학생의 자기관리와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인 Wee센터 운영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전국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선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2014년보다 0.3%p 감소했고 5년 연속 향상 고등학교 비율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 공모부문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휩쓰는 등 대전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는 세계화시대 지식정보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진력을 다한 결과 2016년도 대전교육은 초기부터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방지평가에서 1위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돼 청렴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2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베트남 옌뚜이로 떠난 '해외봉사활동 원정대' 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 등을 실시 중이며 지난 5월 초 '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전국적 행사로 확대·개최하여 대전의 놀이통합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제로 작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에듀힐링센터'를 개원해 명실상부한 교육공동체의 심리상담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인성을 갖춘 훌륭한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창의인성센터'를 개원하는 등 대전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이뤘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의 교육이 곧 미래의 역사가 된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앞으로 대전교육은 교육을 바르게 정립하고, 더 나은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한 층 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위해 힘차게 달릴 것"이라며  "대전의 인재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인성교육 강화에 더욱 주력해서 "실행필답(實行必答)의 굳은 의지로 최상위 교육청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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