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오앤오엔터테인먼트)

장문복의 새로운 음악 여정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장문복의 첫 번째 앨범은 타이틀곡 [힙통령]을 포함해 2곡이 수록됐으며, 30일 자정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 타이틀곡 [힙통령]은 제목 그대로 2010년 슈퍼스타K2 방송이 나간 뒤 얻은 별명으로, 사람들이 '장문복'을 ‘힙통령’으로 부르게 되기까지 세상에 말 못한 사연들과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혼자만의 시간과 감정을 자조적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이번 곡은 화려한 카메라 뒤에 담긴 장문복의 진실 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래로 아픔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끌어내는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신예 프로듀싱 팀 4프리덤과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완성됐다.

특히 몰라보게 발전한 장문복의 랩 실력이 업그레이드 돼 함께 작업을 한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록곡 [곡성]은 스위스 비트박스 연맹에서 극찬을 받았던 얼터너티브 비트박스 그룹 프리마테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졌으며, 거문고 연주가 우민희의 연주가 더해져 독특하면서 탁월한 디렉팅을 선보였다.

이 곡이 풍기는 짙은 색깔이 마치 영화 ‘곡성’을 떠올리게 한다. 놀랍게 성장한 장문복의 훅(Hook) 디자인이 선사하는 카타르시스는 자연스럽게 곡의 제목과 연결되어지며, 두 언더그라운드 MC사포와 비올이 잡아주는 벌스(Verse)의 균형은 후배 래퍼 장문복의 첫 출항에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한편, 장문복은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장실검(장문복+실검)’이란 애칭을 얻을 만큼 연예계의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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