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덕읍사무소…조상땅 찾기 등 무료상담

[충주=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8일 주덕읍 장날을 맞아 주덕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도 토지정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 세무사와 함께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조상 땅 찾기 민원 처리와 개인회생·파산신청에 따른 지적 전산자료(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를 제공한다.

또 토지 소유권·등기부 관련 법무 상담, 상속세·양도세 세무 상담, 지적측량 민원 상담을 통해 무료로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상 땅을 찾으려면 본인이나 상속자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현장방문처리제를 통해 381명에게 1342필지 193만 1000㎡의 조상 땅을 찾아줬다.

김영경 토지정보팀장은 "현장방문처리제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산을 관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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