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통미마을 콘테스트 '최우수'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3회 충청북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새로 개설된 분야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분야시·군(읍·면)분야에서 증평군 증평읍이 최우수상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마을분야에서는 통미마을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5일 옥천군 한두레권역센터에서 개최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농식품부 주관 본선 대회전에 도 단위로도 콘테스트가 개최되고 있다.  

군은 2014년에 개최된 제1회 콘테스트 시군 마을가꾸기 분야에 도 대표로 출전해 입선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제2회 콘테스트에서는 시·군 마을가꾸기분야에서 전국 2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올해 3회 콘테스트에서 처음 도입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분야에 시·군(읍·면)분야와 마을분야에 모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8월말 개최 예정인 농식품부 주관 본선 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홍성열 군수는 "마을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두 부문 모두 수상할 수 있었으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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