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JTBC측 관계자는 12일 “보아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보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KBS2 2부작 단막극 ‘연애를 기대해’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다시 가정을 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보아는 작가 권보영 역을 맡아 배우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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