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사격대회
개인·단체전 금메달 등
전국무대서 잇단 입상

▲ 한화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보은여중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여중이 사격 명문 학교로 등극했다.
 
보은여중 지난 11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1학년 윤나영, 2학년 권은지,3학년 김여진, 유선화, 윤혜린 학생으로 구성된 사격부는 지난 4월 충무기 전국사격대회를 시작으로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입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한화회장배 대회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권은지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김여진, 유선화, 윤혜린, 권은지 학생이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은여중 임명은 교장은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사격 명문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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