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중 3학년생 20명 참가

▲ [충주=충청일보 이원준기자] 김상조(오른쪽 끝)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장이 연수원을 찾은 충주여중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원준기자]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해 온 IBK기업은행 충북 충주연수원(원장 김상조)이 성장기 학생들에게 '경제인'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금융경제캠프를 개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연수원은 12일 오전 충주여중 3학년 학생 20명을 연수원으로 초청, 3시간여에 걸친 금융관련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저축과 소비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금융경제교육을 받은 뒤 시설 견학과 모의 은행창구에서의 실무체험을 통해 미래 금융인의 가치를 간접 체험했다.

김상조 원장은 "학생들의 금융기초지식 함양에 기여하고.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이 캠프는 학생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에는 충주여중과 미덕중학교 등 지역 내 학교에서 120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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