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후 배웅하며 충북 국회의원들과 대화에서 충북에 대한 애정을 피력해 화제.
 
박 대통령은 이날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과 작별 인사를 하며 지난 2012년 대선후보 시절 충북 진천과 음성 방문을 상기하고 "고향 분들께 안부를 전해 달라"고 당부.
 
이어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는 옥천 지역구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에게는 "옥천 문화 단지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고,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퇴임 후에라도 옥천을 꼭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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