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7월21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 청주지역에 또 다시 마권장외발매소(이하 화상경마장) 유치 신청이 접수 되면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2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3년부터 시작된 지역 내 화상경마장 반대 시민운동이 10여년을 훌쩍 넘었다”며 “각계의 노력으로 매번 입점 시도를 막아냈지만 결국 소모적 논쟁으로 지역 사회만 황폐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상경마장 유치추진위원회 측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없는 곳은 충북뿐”이라며 “청주에 장외발매소를 유치하면 세수 증대,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시는 한국마사회의 마권 장외발매소 신청 마감일인 오는 24일 전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동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전지역신문들은 최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와 관련해 국토부가 의왕시에 리모델링 팁을 제시했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발언을 주요 뉴스로 꼽았습니다.

대전시의회 국립철도박물관유치특별위원회와 대전유치위원회는 20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명확한 사실 확인과 공정한 심사를 촉구했습니다.

대전유치위는 “국립철도박물관은 절대로 정치적인 영향력이나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결정해선 안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평가되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청주유치위원회도 긴급성명을 내고 의왕시장의 발언과 관련, 국토부에게 즉각 사실여부를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충청일보

"세수 등 경제 도움" VS "지역사회 파탄 날 것"

청주에 또 화상경마장 추진 논란

명암타워 수탁자, 市에 유치 동의 요청

시민단체 “사리사욕 위한 도박장” 반발

市, 시민들 의견 수렴해 조만간 결정키로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3772

 

▶충북일보

말로만 충청권 공조…광역교통망 ‘반쪽 위기’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56579

 

▶중부매일

“지역파탄” VS “고용 창출”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8161

 

▶동양일보

당진 ‘석탄화전과 전쟁중’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792

 

▶충청매일

“SOC예산 특정지역 편중 막겠다”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62

 

▶충청타임즈

보은군 왜 만들었나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56478

 

▶충청투데이

철도박물관 ‘의왕 특혜’ 후폭풍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1910

 

▶중도일보

‘기존 철도박물관 확장說 ’ 지역 반발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7202045

 

▶대전일보

공연의 품격 높인 최상 시설 거장과 함께 관객이 몰려온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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