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21일 오후 3시5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아래 하천서 제트스키를 타던 A씨(20)가 물에 빠져 실종된 지 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친구 3명과 제트스키를 타던 중 무게 중심을 잃고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친구 3명은 수영으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는 119는 구조대 8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4시17분께 숨진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