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충남 당진시가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시청 해나루홀에서 자율방재단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민기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장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후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김성용 총재가 강사로 나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강의에서 재난의 종류를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으로 구분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재난의 위험성을 경고한 뒤 자율방재단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으로서의 사명감과 목표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시민 주도의 안전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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