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7년 만에 기록… 대전시, 감사 이벤트

▲ 대전시어린이회관 '아이누리'의 200만 번째 관람 가족이 기념품을 들고 아이누리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대전시어린이회관 '아이누리'가 지난 23일 개관 7년 만에 누적 이용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9년 11월 17일 개관한 대전어린이회관은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입주해 있으며 실·내외 면적 7633㎡(약 2300여 평)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핸즈온 방식'의 실내 복합 체험 공간인 대전어린이회관은 대전 뿐 아니라 충남·북도, 전남·북도, 세종시 등 많은 지역에서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이날 누적 이용객 2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이날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 당일 회관을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전형진 관장은 "200만 명째 고객에게 가족 모두 함께 사용 가능한 대전어린이회관 1년 무료 이용권을 증정했다. 체험존과 사계절 상상놀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뮤지컬은 월 1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며 "추첨을 통해 15가족에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드렸으며 고객 감사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어린이회관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체험존 이용료 1000원이 할인되는 카카오톡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 Plan Season1, 보물 찾아 떠나는 꼬마탐험대'를 주제로 특별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방학숙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jki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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