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나우 유 씨 미 2'가 전편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 넘으며 형보다 나은 아우의 강력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 추)'는 25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전편의 흥행 기록을 뛰어 넘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13년 8월 22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롱런하며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를 기록, 마술 범죄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 받았던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기록을 불과 13일 만에 돌파한 것이다.

또한 놀라운 속도로 전편의 최종 스코어인 271만 8227명을 돌파하며 영화계에서 속편은 전편보다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완벽하게 깼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또 보고 싶다" "속편이 기대된다"는 관람평을 쏟아내고 있다.

전편의 흥행 기록을 놀라운 속도로 뛰어 넘은 '나우 유 씨 미2'는 지난 12일 개봉해 여름철 완벽한 피서용 오락 영화로 각광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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