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나우 유 씨 미2'가 평일에도 관객몰이를 하며 300만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우 유 씨 미2(감독 존 추)'는 28일 300개의 상영관에서 2만5032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92만 8159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우 유 씨 미2'는 전작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보다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연출, 연기, 스토리 삼박자를 고루 갖춰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특히 황홀한 매직쇼와 함께 반전에 반전을 거듭, 재관람 열풍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3년 8월 22일 개봉해 극장가에서 롱런하며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를 기록, 마술 범죄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 받았던 전작의 기록을 13일만에 돌파하며 속편은 전편보다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완벽하게 깨며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3만1534명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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