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인엑스' 오는 2일 데뷔

 

[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신인 아이돌 인엑스(INX)가 2일 데뷔한다고 소속사 NA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평균 키 180cm의 시원시원한 신체를 자랑하는 아이돌 보이 그룹 인엑스(INX)가 2일 데뷔한다고 소속사 NA엔터테인먼트가 지난 주말 밝혔다. INX는 상호(리더·보컬)·준용(메인 보컬)·본국(랩·보컬)·지남(랩·댄스)·윈(랩) 등 5인조로 구성됐다.
 
인엑스는 데뷔 전인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정저우 시에서 열린 '2016 정저우 국제패션문화위크'에 초청받아 데뷔곡 '오나'를 선보였다. 또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불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설지겸의 '추팔괴(丑八怪)'를 중국어로 소화해 중국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 무대에서 인엑스(INX)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매료시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국의 아프리카 TV인 ‘화자오 TV(花椒直播)’의 인엑스(INX)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만났으며, 중국 유명 방송인이자 음악인인 란티엔양과 유명 프로듀서 겸 매니저 왕칭저가 직접 정주를 방문, 인엑스(INX) 리허설 지도를 해주는 등 중화권에서 관심을 확인했다.
 
인엑스(INX)는 데뷔 전부터 중국 공연과 중국 아프리카 TV의 고정 출연을 확정 하는 등 이미 해외에서 팬덤을 형성한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곡 '오나'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남자라는 컨셉을 담았다.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감성이 돋보이는 강렬한 일렉트로 팝 댄스곡으로 멤버 지남, 본국이 직접 안무를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실력파 아이돌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한편, 인엑스(INX)는 2일 데뷔곡 '오나'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같은 날 방송을 통해 데뷔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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