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1일 논평을 내고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추진과 관련 충북도가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오염 관리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환경연합은 "충북도가 당진시장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중단 농성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말고, 충북도의 실질적인 대기오염 개선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연합은 실질적인 대책으로 △산업단지, 자동차, 소각시설 등 충북 자체 대기오염 배출원을 어떻게 관리할 지 구체적 방안 마련 , 인력과 예산 배치 △충북이외 지역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해 다른 지자체와 어떻게 협력할지 고민 △충북 자체의 실질적 에너지 계획을 수립해 장기적으로 충북도가 에너지를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전국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대기질 개선등에 같은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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