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기자] 청주 한국병원(사진)이 보건복지부의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책임지는 전문의로 24시간 순환 근무하며 환자를 지속해서 관리하게 된다.
 
한국병원은 입원전담전문의 채용시점부터 1년 동안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 기간동안 한국병원은 13개 병실(48개 병상)을 통합관리병동을 지정하고 입원전담전문의들이 24시간 병동에 상주, 입원환자를 관리한다.
 
송재승 병원장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통해 입원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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