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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뉴스] 박 대통령 “사드배치,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
서한솔 기자  |  rachel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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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8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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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서한솔기자] 사회 여러분야 사람들의 말을 읽어보는 코너입니다. 말은 마음의 초상이라고 하지요. ‘톡(Talk)톡뉴스’가 그들이 어떤 말을 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톡! 짚어드립니다.

 

   
 

“사드배치,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 입지로 확정된 성산포대 대신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 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4일) 새누리당 대구 경북지역 의원들과의 초청 간담회에서 전해진 이야기인데요. 다만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방침은 성주군 내에서 사드 주둔 지역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지, 사드 배치 자체를 재검토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성주 배치 발표 후 성주는 군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사실상 도시 기능도 마비됐는데요. 오늘은 중국의 상용비자 발급에 제한이 생기면서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양국간 교류 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사드 주둔지를 옮긴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한 ‘조삼모사’라는 비난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팽목항을 찾았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전 대표가 지난 1일부터 민생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김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시대 최고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팽목항을 찾았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도 남겼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대표로 있을 시절을 돌이켜보면 같은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 맞나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당시 김 전 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에 소극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당시에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았다가 대선이 다가오니 안타깝다고 얘기하는 등 세월호를 대권 이미지 쇄신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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