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 50명, 일본 청소년 27명 등 청소년 1000여 명 참가

국제 한중일청소년무술문화교류행사가 오는 6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무예부분 합기도·태극권·장권 도술, 문화부분 민요·난타·밸리댄스·경극·민속무용 등의 식전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며 본 경기는 태권품새, 호신술, 무도․격기, 낙법, 단체연무 등 6개 종목 54개 부분으로 무예를 겨루게 된다.

또한 문화통합종목에서 공연과 춤·댄스 경연도 이루어진다.

행사 후 중국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유적지탐방, 야유회, 재래시장 체험 등 한국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류 및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홀수 해에는 중국 흥룡강성과 우한시에서 짝수 해에는 청주에서 진행되며 올해 들어 23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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