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인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8일 오후 8시에 공개한 싱글 타이틀곡 '휘파람'은 9일 오전 멜론, 올레, 뮤직,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뮤직 등 7개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블랙핑크의 또 다른 더블타이틀곡 '붐바야'도 주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이며, '붐바야'는 계속되는 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이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디 2001****는 "와이지 신인 파급력 하나는 끝내준다"고 말했다. babo****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론리랑 어글리 같은 노래 나오면 완전 초대박", pscl**** "붐바야보다 휘파람이 뭔가 더 유니크하고 좋은거 같음", kjhk**** "휘파람 한번 들으면 맴돌아서 자꾸 듣게됨 !! 휘파람 노래 좋음", subi**** "열심히오랜기간준비하고나온만큼잘됐으면좋겠다 블랙핑크 짱", yeon**** "노래 좋음 계속 생각나고 흥얼거리게 돼", yell**** "신인 같지 않은 신인"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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