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8월10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죽음의 도로’라 불리는 청주 산성도로에 대해 긴급 통행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10일) 정오부터 긴급 통행제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청주시와 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들은 ‘산성도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대책회의를 가진 당일 또다시 화물차 전복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은 즉각적인 긴급통행제한을 발표했습니다.

통행제한 대상은 2.5t이상 화물차로 제한구간은 상당산성 삼거리에서 명암타워 삼거리까지 이르는 3.97km 구간입니다 시는 도로에 대한 시설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긴급 통행제한 조치는 8일 유관기관 정책협의 결과 통행제한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당일 또 교통사고 발생함에 따라 정식 통행제한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 기간 교통경찰을 고정 배치해 우회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이 뜨겁습니다. 일부 신문들은 전기요금폭탄에 대한 두려움으로 에어컨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국민들의 답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택용 요금은 지금도 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다"며 “개편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직원들의 ‘단체 해외연수’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한전은 지난 6월 말 '글로벌 메가 트렌드 현장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지난달 초 100명의 직원을 선발해 1인당 9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해외연수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기요금 누진세로 이득을 본 한전이 간부급 직원들의 외유성 관광을 보내기 위한 꼼수라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는 “서민들은 다 죽으라는건가”, “저소득층 서민의 모가지를 비틀어 기업만 살찌게 하는 나라”, “국민들을 정말 개 돼지로 보는구나”, “누진세로 국민 피 뽑아 해외여행” 등 정부를 향한 국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충청일보

“4억 중국인도 못한 일을 조선 청년 혼자 해냈다“

독립운동 그 뿌리를 찾아서 ①청년 윤봉길, 임시정부의 역사를 새로이 쓰다

‘도시락폭탄’ 현장, 수옴의 기운 가득

의거 후 상해 임시정부도 큰 힘 얻어

“후손들에 위대한 역사 잘 알려줘야”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6219

 

▶충북일보

산성~명암간 도로서 또 ‘쾅’ …경찰, 대형 화물차 통행 제한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59076

 

▶중부매일

죽음의 산성도로 통행제한이 능사 아니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077

 

▶동양일보

충북도 가축폐사 집계 ‘고무줄’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229

 

▶충청매일

폭염속 에어컨은 그림의 떡?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648

 

▶충청타임즈

속리산 케이블카사업 시작됐다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58749

 

▶충청투데이

폭염보다 뜨거운 전기료 폭탄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6217

 

▶중도일보

가난할수록 수명 짧다 …‘건강 양극화’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8092057

 

▶대전일보

갑천친수구역 내달쯤 본궤도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5878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