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새누리당 새 당 대표에 호남 출신인 이정현 의원이 압도적 표차로 선출된 것이 충청 대망론의 장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
 
'TK+충청' 연합으로 차기 정권을 창출한다는 시나리오가 지배적인 전략이었으나, 장기집권해온 영남권이 주도하고 충청이 뒤따르는 구도여서 충청권으로서는 모양새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번에 호남 당 대표가 선출됨으로써'충청+TK+호남'의 구도가 여권의 새 거시전략으로 떠올라 충청대망론의 주역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으로서는 대선 가도가 훨씬 유리해졌다는 평.
 
특히 새 최고위원 4명(청년최고위원 제외) 중 TK와 충청 출신 각 2명이 나눠가져 여건이 더욱 좋아진 상황이어서 충청권 출신들의 충청대망론 실현을 위한 각종 모임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